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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이야기

개발자 로드맵 본 글은 생각을 정리한 일기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또한, 철저히 제 주관이 들어간 글이기 때문에 의견을 각자의 경험에 빗대어 수정해주신다면 너무나도 감사드리지만 단순한 비판은 하지말아주세요. 저도 가슴아파요. 현재 S 전자에 입사한지 언 1년이 다 되어간다. 들어오기까지만 해도 완벽해 보이던 회사는 점점 불안감을 쌓아줬다. 사실 확실히 남부럽지 않은 곳이다. 오히려 남들이 부러워하면 부러워했지. 그런데도 내가 불안한 이유는 개발자 로드맵이 확실하지 않아서인거 같다.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하고 싶은 분야는 프론트엔드인거 같다. 백엔드 개발자를 비하할 생각은 없지만, 내 기준으로는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더 재밌게 느껴지고, 그들의 기술이 더 매력적으로 보인다. 베스트는 내가 하고 있는 경력으로 될 업무가 프론.. 더보기
가짜 개발자 무릇 개발자란 끊임없이 공부해야하는 숙명을 가지고 있다. 혹자가 말하길 컴퓨터 사이언스는 물리학, 지구과학, 화학 등과 같은 자연과학과는 다르게 순수하게 '인간'의 기술 발전과 함께 탄생한 '과학'이기 때문에 공부를 하면 못 할 것이 없다고 했다. 반대로 생각하면, 지금의 최신 기술은 옛 것의 기술이 발전되어 온 것으로서 현재의 것을 잘 하기 위해선 옛 것을 이해해야한다는 뜻이다. 허나 단 2년도 안된 시간 만으로 50년도 넘은 '컴퓨터 사이언스'를 따라잡기엔, 욕심이 큰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난 욕심이 크다. 그렇지만 이 번 2020년 노력을 했는가라고 누가 물어본다면, 당당하게 '아니오 !'라고 말해야 할 처지이다. 현재 그 누구한테 물어도 아는 기업에 '운 좋게' 들어왔지만, 딱히 개발자로서 성장.. 더보기
KAKAO WORK BOOK을 읽어보다.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지금 이 곳, 개발자로서 맞는 곳인가 ?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 드리군요. 왜 오랜만일까요 !? 그렇습니다. 일이 너무 많아서 블로그를 관리할 시간이 없거든요. 하하하하하하하하하 뭐 사실 일이 많은건 상관없습니다. 단순히 일 많다고 투덜대면 회사를 어떻게 다니겠어요. 제가 오늘 키보드를 잡은건, 그러한 불평을 하려고 잡은게 아니고, 지금 제가 있는 곳의 실상을 말하려고 합니다. 실상이라해서 뭐 대서특필해서 다 까려는건 아니고, 지금 제가 느낀 모든 것을 되짚어보고 과연 어떤 길을 가야하는 것인지 고민을 해보는 것입니다. 제가 있는 기업에 지원하신 분은 좀 더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겠죠 !? 본 기업에 대한 직접적인 독설은 하진 않을 것입니다. 회사에 있는 수 십가지의 팀이 모두 제가 있는 곳과 같진 않을 거니까요... 더보기
비교가 맞는 것인가? 안녕하세요 ! 꼬동입니다. 최근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코로나, 첫 회사, 새로운 거주지, 처음 보는 사람들... 제 인생에서 이렇게 다이나믹 한 적이 있었나 싶습니다. 아 있었네요. 군대 퍼킹 군대 저는 이런 새로운 환경에서 굉장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습니다. 사람들이랑 친해지고도 싶고, 일도 잘하고 싶고, 공부도 잘하고 싶고, 좋은 집도 찾고 싶고, 여자친구도 사귀고 싶고, 코로나도 조심해야하고 등등 모든 일들이 강박으로 다가와 스트레스를 주었죠. 오히려 잘해야하는 강박관념이 저를 옥죄어 오면서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을 정도로 사람을 미치게 만들었습니다. 아마 전 그게 공황장애였다고 생각해요. 숨은 못 쉬겠고, 가슴은 답답하고, 툭 건들면 눈물날거 같고, 집중은 안되고 난생 처음 겪어보는 경험으로부터.. 더보기
핵심가치 - '변화선도' 변화선도 비극은 실패가 아닌 현실안주에서 시작된다. 제가 가진 전공을 포기하면서 SW 분야에 도전했던 경험이 인생을 바꾼 핵심가치입니다. 대학 전공을 선택할 때, 우주 왕복선, 로켓 등을 만드는 엔지니어가 되고자 기계공학과에 입학을 했습니다. 하지만, 그 곳에서 배운 과목들은 제가 생각했던 기계와는 많이 달랐습니다. 우주 / 항공 쪽보다 자동차, 공작 기계에 치우친 공부는 저에게 흥미롭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지루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자연스레 제 꿈은 잊혀졌고, 그저 학점을 맞추기 위한 공부, 과제를 쳐내기 위한 공부를 했습니다. 그렇게 기계공학과를 졸업 한 후 남들 다 하는 취업전선에 뛰어들었습니다. 당시, 친구와 같이 지원했던 하나의 기업에 합격을 했습니다. 그 기업은 금형 공정을 위한 기계를 만드는.. 더보기
삼성전자 / 카카오커머스 / 네이버 면접 차이는? 안녕하세요. 꼬동입니다. 저는 작년 IT 개발자를 준비하면서 카카오커머스, 네이버, 삼성전자 면접을 봤던 적이 있습니다. 카카오커머스, 네이버는 아쉽게 떨어졌지만, 삼성전자는 면접에서 합격하여 취업 성공을 할 수 있었죠. (감사합니다 ㅎㅅㅎ) 원래라면 면접에 붙은 삼성전자 후기만 작성하려 했는데, 사람들이 면접 후기를 가장 많이 보시더라고요? 그래서 조회 수도 올릴겸, 취업준비생 분들에게 힘이 될 겸 정리해서 올려보자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면접 내용은 말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삼성전자 면접은 발설하지 말라는 서류를 작성을 했고, 카카오커머스랑 네이버 면접에서는 서류 작성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그냥 안 말하려구요. 면접 느낌, 분위기만 알아가셨으면 합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3가지 회사에 면접을 다녀.. 더보기
지방은 IT 불모지? 최근 저는 경남 창원에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회사 입사는 3월 말부터이며, 그 전까지는 그냥 본가에서 지내면서 공부나 해야겠다 생각하고 서울 생활을 마무리하고 내려왔거든요. 3월 말까지는 시간이 좀 남아서 여행도 다녔고, 친구도 만나고, 평소하고 싶던 취미 생활도 하면서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만, 이도 금방 질리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하고 싶었던 개발 공부, 알고리즘 공부를 성실하게 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요게 참 혼자하니까 또 재미가 없더라고요? 제가 작년까지만 하더라도 SSAFY라는 공간에서 개발자를 꿈꾸는 친구들과 함께 개발을 하며 지냈는데, 이를 너무 당연히 여겼던 걸까요? 혼자 개발 및 공부를 하려고 하니까 제 실력을 객관적으로 살펴볼 수가 없던게 굉장히 아쉬웠죠. 그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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