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꼬동입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최근 시간이 굉장히 많이 생겨서, 휴가도 갔다오고, 읽고 싶은 책들을 읽으면서 여유로운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놀기만 하면, 개발자라고 볼 수 있겠나요 !?
그래서 한 줄이라도 더 짜고자, 알고리즘을 공부하던 찰나에 백준에 티어가 있더라고요 ?
문제 티어 / 사용자 티어를 알 수 있는 사이트인데, 연동을 처음 하니 제가 골드 1이더라고요.
이열~
열심히 한 노고를 여기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허나
플레는 한 번 찍어봐야하지 않겠습니까?
롤에서도 플레 못 찍어봤는데, 여기서라도 찍겠다는 마음으로 문제를 닥치는대로 풀어봤습니다.
아마 아실 분들은 다 아실텐데...
일부러 쉬운 문제만 골라 풀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그렇다고 또 너무 쉬우면 경험치가 안올라요..
그리고 플레 수준의 문제는 진짜 각 잡고 풀지 않으면 안되더라고요.
근데 그건 또 귀찮아서 하기 싫고, 그래서 응용 문제를 골라서 많이 풀었네요.
그 결과
쉬운 문제 위주로 풀어서 푼 문제는 많지만... 플레 5 밖에 안되는게 창피하네요.
단기간에 이루겠다는 목표를 잡고 잠 줄여가면서 문제 풀어봤는데, 여기서 느낀 게 많습니다.
- 생각보다 난 알고리즘을 못 한다.
- 설계 전에 키보드 잡으면, 오히려 시간이 더 오래걸린다.
- Edge Case는 항상 생각하자.
이 3가지가 제가 느낀 것인데요. 이 중 제일 와 닿는건 "설계 전에 키보드 잡으면, 오히려 시간이 더 오래걸린다." 였습니다.
제가 일을 하면서도 생각하기 귀찮아서 설계 전에 키보드 잡은 적이 한 두번 있습니다. 그 때마다 돌아오는 업보가 장난 아니었더랬죠.
왜 그걸 알면서 계속 하는 걸까요 ..
사실 모두가 이 답을 압니다.
"생각하기 귀찮아서"
이러한 코딩 습관을 버려야 할거 같습니다. 탄탄한 설계가 주는 구현은 개발자에게도 명확한 아이디어와 생각을 확립시켜주더라고요.
문제를 풀며 많이 느꼈습니다.
"알고리즘 문제를 풀 땐 키보드보단 펜을 잡자 !" (일을 한다면, 둘 다 많이 잡아야 합니다.)
그리고, 이미 플레 등반했으니 ! 정말 여유롭게 알고리즘 문제도 풀어보려고 합니다 !
DP가 재밌을거 같아요 ! 스터디도 해야징
다이아 가즈아 ~!
이상 백준 플레티넘 달성 !!! 였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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