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아닙니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주접 떨기 제가 지갑을 잃어버렸더랬죠. (다행히 하루 지나고 찾음) 근데, 지갑이 없어진 상황에서 제가 버스를 탔어야 했는데, 제가 카드란 카드가 전부 지갑에 있었더랬죠. 옛날에 버스카드 휴대폰에 달고 다녔는데, 오히려 옛날의 제가 현명했었네요. 어쨌든, 오랜만에 현금으로 버스 타려니 심장도 뛰고, 뒷 사람이 막 빨리 돈 넣어라고 뭐라 할 거 같고 긴장되어 미치겠더라고요. 그래서 머리 속으로 돈을 내는 연습을 한 다섯 번하고 버스에 탑승을 했는데, 아뿔싸 항상 가격표를 안 보고 카드를 찍어서, 현금으로 얼마내야하는지를 가늠이 안가더군요. 게다가 광역버스는 가는 거리마다 가격이 다 다름 ;; 그래서, 기사님한테 나 : 기사님 강남까지 가려고 하는데 얼마에염 기사님 : 학생은 2400원 학생은 2400원이니, 성인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