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입사하려는 회사에사 Vim이라는 것을 쓴다고 해서, 홀로 공부를 해보려고 합니다.
허나, 공부하기 전에 Vim이 무엇이며, 왜 써야하는지를 알고 공부하는 것이 더 나을거라 믿어서, 이에 관련해서 글을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우선 위키백과에서 알아본 Vim은 무엇일까요?
Vim은 Bram Moolenaar가 만든 vi 호환 텍스트 편집기이다.
...? Bram Moolenaar는 사람 이름일 텐데, vi는 뭐죠? vi도 한 번 알아볼까요?
vi는 Emacs와 함께 유닉스 환경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문서 편집기이다.
현재는 오리지널 vi를 사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일반적으로 기능을 모방하여 만들어진 클론을 사용하고 있다.
리눅스 배포판에 포함되는 Vim, nvi, elvis 등이 있다.
그렇군요. vi의 역사 중에 재밌는게 있는데, vi 만들 당시 화살표 키에 대응할 만한 키가 없어서 H, J, K, L 키가 지금의 화살표 키를 대신해서 커서를 이동하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Vim은 vi와 호환이 되면서도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여 사용자의 편의를 돕는데, 확장된 정규 표현식 문법, 문법 강조 기능, 다중 되돌리기, 유니코드를 비롯한 다양한 기능이 강점으로 꼽힙니다. 단, 어렵답니다.
실제로 vim을 배우는게 고통스럽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아래와 같은 그래프도 나왔죠.
하지만 다행히도 잘 짜여진 로드맵을 제시한 글이 존재합니다. 본 로드맵을 점차적으로 따라가면 충분히 학습에 어려움이... 없진 않겠지만 배워나갈 순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https://www.mimul.com/blog/learn-vim-progressively/
그런데 어느 글에서는 Vim이 어려운게 진실이 아니라고 말하는 외국 글이 있습니다.
https://thoughtbot.com/blog/the-vim-learning-curve-is-a-myth
vim을 몇 년동안 가르쳤던 선생님이었던거 같은데, vim 자체가 어렵다는 프레임이 씌여져서 그런거지, 실제로는 쉽다고 합니다. 과연 그럴지... 저도 한 번 공부를 해봐야겠네요.
또, vim 초보자를 위한 vim adventures라는 게임이 존재도 하는데, 저는 여기서부터 시작을 해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결론을 내면 vim이 텍스트 편집기라는 것을 알 수 있지만, vim이 뭐하는 건지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vim 환경, 사용 등 다양하게 다루어보면서 vim에 대한 활용도를 올리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Vim이 뭐죠? 였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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